드디어 일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어쩐지 뭔가 잘되간다 싶었습니다.
구매하고 나서 특별히 정비한곳 없이 잘 타고 다녔습니다.
그런대 아뿔싸 갑자기 엔진소리가 할리타는것처럼
우타타타타타
갑자기 커지는거였습니다.
운전하는대는 무리가 없었는대
소리가 너무커서 처음에는 엔진이 터진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제가 자주가는 바이크샾 근처라서
원인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원인은 바로 엔진과 머플러 연결해주는 파이프가
너무 오래되고 녹슬어서 깨졌답니다.
이런경우가 많이 있긴한대
용접으로도 안된답니다..
허....
게다가 머플러는 국내에서 중고아니면 구할수도 없습니다.
혼다코리아 바로 연락후
일본에 재고 유무파악후 다행히 있다고 해서
주문했지만 2주 정도 걸린다고해서
한번 더 멘붕이....
이왕 가는김에 타이어까지 갈아버렸습니다.
머플러가 녹슬어서 갈고 싶었긴 했지만
이렇게 바꿀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바꾸고나서 사진찍고 나니 마음은 뿌듯하지만
돈들어간 거 생각하면...휴...
어쨌든 잘 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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